몽환적인 상상의 세계를 그리는 이야기꾼, 에릭 퓌바레

2025. 5. 15. 15:47작가별 그림책/서양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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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, 꼬거네 책빵이에요!
오늘은 섬세하고 아름다운 그림으로 독자를 환상의 세계로 이끄는 프랑스의 그림책 작가, 에릭 퓌바레(Eric Puybaret) 님을 소개할게요.
그림 한 장 한 장이 마치 한 편의 꿈처럼 펼쳐지는 그의 작품은 아이는 물론 어른의 마음도 사로잡는 매력이 가득하답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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📚 작가 소개
에릭 퓌바레는 1976년 프랑스에서 태어나 스트라스부르 장식미술학교에서 공부했어요.
1999년, 첫 그림책 《라 포르튀나(L’ étoile de fortune)》로 데뷔한 그는 이후 꾸준히 감성적이고 환상적인 그림책들을 선보이며 프랑스를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로 자리 잡았습니다.
수채화와 템페라 기법을 섬세하게 활용한 그의 그림은 마치 동화 속 정물화를 보는 듯한 인상을 줍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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✨ 대표작

《달을 삼킨 아기 고래》(한림출판사, 원제: Le Ballon de l’Océan)

《달님은 알지요》(비룡소, 글: 조안나 라이더)

《이상한 나라의 앨리스》 (미래엔 아이세움, 루이스 캐럴 원작의 그림책화)

《하늘에서 별똥별이 떨어진다면》(글: 에이미 스카일즈, 비룡소)

《꿈의 항해》(Les rêves de Jules)

《마법의 바이올린》 (L'école des loisirs)

《우리 함께 걸을까》(If You’re Happy and You Know It)

《마법의 방울》(Le Magicien des gouttes d’eau)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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🎨 작품 세계 특징
에릭 퓌바레의 그림은 몽환적이고 정적인 분위기, 풍부한 색감, 마치 시간과 공간을 멈춘 듯한 구성이 특징이에요.
어린이 그림책이지만, 철학적이고 감성적인 이야기와 미적 완성도가 높아 **‘아트북 같은 그림책’**이라는 찬사를 받습니다.
그림 속에는 꿈, 우주, 고요함, 사색 같은 키워드가 담겨 있어 독자가 상상하고 사유할 수 있는 여백을 많이 남겨둬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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🏆 평가와 영향력
에릭 퓌바레는 국제적으로도 호평을 받으며, 프랑스에서 가장 주목받는 그림책 작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.
한국에서도 《달을 삼킨 아기 고래》, 《달님은 알지요》는 잔잔한 여운과 아름다운 그림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어요.
그림책을 예술의 영역으로 끌어올렸다는 점에서, 미술 교육자들에게도 종종 추천되는 작가랍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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✏️ 비슷한 풍의 작가/작품 추천

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《마음의 집》

안젤라 바렐라 《달을 쫓는 여우》

피터 시스 《별의 사람》

크리스 반 알스버그 《도둑맞은 감자튀김》

숀 탠 《도착》

로베르토 인노첸티 《크리스마스 캐롤》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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🔗 참고 링크

에릭 퓌바레 공식 출판 에이전시 소개: https://www.gallimard-jeunesse.fr/Auteur/Eric-Puybaret

비룡소 작가 페이지: https://bir.co.kr/book-author/에릭-퓌바레

한림출판사 작품 정보: https://www.hanlimbook.co.kr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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